로스터의 해외 커피 탐방 86--비미 후쿠오카 - 커피놀이터 감성로스팅 카페알트로

커피, 많이 마셔보고, 궁리해야
더욱 맛있게 볶을 수 있습니다
열심히 발품 팔아 커피 마시러 다닙니다


융드립으로 우리나라에 특히 잘 알려진 커피점입니다
아마도 일본에서 처음 마셔본 융드립 커피입니다

 

한자로 미미(美美)인데 특이하게 비미라고 읽습니다
일본한자 참 ,,, 제가 볼때는 기괴합니다

청수사(淸水寺)는 기요미즈테라,      천왕사(天王寺)는 텐노지
라고 읽습니다 저는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일본의 예쁜 글씨체입니다

 

탄맛과 짠 맛이 함께 나는 특별한 맛의 커피였습니다
특히 손바닥으로 융을 딱딱 때리는 장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일행중에 그래서 짠맛이 나는가??? 하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ㅎㅎ
커피에서 짠 맛은 분명히 있습니다

 

로스터리 카페입니다

 

특히 저염식이나 무염식을 오래 하신 분들은 커피에서 짠 맛을 정확하게 잡아내더군요..


1층에서는 원두판매를 2층에서는 커피판매를 주로 했습니다
명성에 비해 그다지 큰 감흥의 커피는 아니었습니다

 

나이드신 분이 오랜 연륜으로 작은 점포에서 커피를 내리는 모습은
참 부럽고 우리가 본 받아야할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본에도 휘황찬란하고 거금을 들여서 인테리어를 하고 연장질을 마구 해댄
커피점이 있습니다 우리보다 경제력이 월등한 나라에서 이것이 어려운 일은 아닐 것입니다만
개성있고 자신만의 색깔이 뚜렷한 소규모 커피점들이 많이 있다는 것은
참 좋은 일입니다